농업축산·자치행정과 뒤이어
군은 직원들의 전화응대 수준을 파악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할 목적 으로 2014년부터 신뢰도 높은 외부업체 용역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의회사무과를 제외한 23개 부서 전 직원 중 204명(42.5%)을 대상으로 24일(4월 6일~ 4월 29일)간 실시했다.
종합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88.48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결과 92.75점을 받은 유통지원과가 1위(상금 50만원 및 상장), 90.5점을 받은 농업축산과는 2위(상금 30만원 및 상장), 각각 90.22점과 90.2점을 받은 자치행정과와 종합민원과가 3, 4위(각 상금 20만원 및 상장)를 차지했다.
평가는 민원인으로 가장한 평가 요원들이 부서별 업무내용에 적합한 가상 시나리오로 각 부서별 최소 7통 이상의 전화모니터링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화응대가 조직 이미지와 신뢰도 형성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응대수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