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새론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2주간, 전교생 대상으로 인공지능 문화 확산을 위한 놀이중심 AI·SW교육주간을 각 학년별 창의적 체험활동시간과 교과시간을 연계해 운영하였다.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한 놀이중심 AI/SW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각 학년별 수준에 맞도록 구안하여 진행하였다.
1~2학년은 데이터로 그림그리기, 3~4학년은 스택버거 보드게임, 5~6학년은 달려라 코딩버스, 엔트리봇 부품 찾기 등으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며 실제 작동원리를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놀이를 통한 코딩 알고리즘 원리에 접근하는 언플러그드 활동과, 실제 교육용 프로그램(A.I for Oceans, Quick Draw, Blob Opera 등)을 활용하여 상상한 것을 표현하는 코딩놀이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또한 ‘보고, 듣고, 만지는’체험형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코딩의 원리를 찾고 흥미를 느끼도록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코딩한 대로 움직이는 엔트리봇이 신기하고 에러를 수정해 나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코딩버스 게임을 통해 알고리즘의 개념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새론초 김진형 교육정보부장교사는 “놀이중심 AI-SW교육주간의 각 프로그램들로 인해 교 및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향후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동기유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새론초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한 생활 속 문제해결력과 미래 역량교육을 강화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SW교육공동체 구축과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 및 소프트웨어 문화 확산의 뜻을 밝혔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