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3년간 70억 투입 농촌 활력 되살린다
영주시, 3년간 70억 투입 농촌 활력 되살린다
  • 김교윤
  • 승인 2022.06.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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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보고회
가공·라이브커머스·농촌관광 등
사업기반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영주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행정협의체 부서장, 추진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대 산학협력단의 용역 최종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2024년까지 70억원(국비 49억, 시비 21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작년 6월 시작으로 1년간 진행된 이번 용역은 시의 지역자원과 산업 현황에 적합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여 지역주민 설문조사와 청년농업인 의견수렴 등 자원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제1차 신활력아카데미를 통해 모집한 약 40여 개의 예비액션그룹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구상에 반영하는 등 기존 관 주도로 이뤄진 각종 지역특화사업을 주민 주도 사업으로 추진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결과를 도출했다.

시는 가공·유통·라이브커머스·농촌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예비액션그룹을 모집 양성, 액션그룹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먼저 발굴된 예비액션 그룹과 더불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영주시를 넘어 우리나라 전체에 영주 농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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