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국어·영어 쉽고 수학은 작년 수준
6월 모평, 국어·영어 쉽고 수학은 작년 수준
  • 남승현
  • 승인 2022.06.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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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실시된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와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되고 수학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이에 따라 6월 모의평가도 상당한 수준의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었다.

국어와 수학의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서 대체로 공통과목은 다소 어렵고, 선택과목은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를 줄여서 선택과목간의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하는 의도로 분석된다.

선택과목이 있는 국어와 수학은 선택과목 집단별 공통과목 점수를 토대로 선택과목 조정원점수를 다시 계산하여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산출한다.

수학의 선택과목에서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들은 미적분과 기하를 반드시 선택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두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 중에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들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과목간의 유·불리 문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금년 수능시험에서도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에서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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