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읍·면 주민 15명 구성
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인 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 지난 9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인수위는 칠곡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의 모토로 민선8기 군정 방향을 설정한다. 또 당선인 공약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경제와 사회·문화 등 2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소통과 통합을 위해 8개 읍면 주민이 모두 참여했다.
최충원 아이앤플라머 대표와 서정천 전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았다. 서정천 전 사단장은 개발제한구역 완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당선인이 공약한 50사단, 5군지사 등의 군부대 칠곡군 유치와 관련해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김준근 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이광언 전 칠곡군 관광경제국장, 장재호 전 북삼읍장 등 간부 공무원 출신은 행정 혁신을 이끌고 정태원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 사무국장은 문화관광에서 힘을 보탠다.
칠곡=박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