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학의 세상읽기] 국민MC 송해 선생의 사주와 천기
[류동학의 세상읽기] 국민MC 송해 선생의 사주와 천기
  • 승인 2022.06.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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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
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 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국민MC 송해(본명 송복희)선생이 2022년 6월 8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그는 현역 최고령 MC로 환갑이후에 장장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무려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났다. 지난달 기네스 최고령 TV음악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되었다. 획득 당시 나이는 94세 350일이었다.

그는 희극인 최초로 사후에 문화훈장 1등급인 금관(金冠, Geumgwan)문화훈장을 서훈 받았다. 대중문화 분야로는 고(故)송해선생이 두 번쩨 서훈이다. 대중문화 분야 금관문화훈장 최초는 2021년에 한국인 연기자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받은 영화배우 윤여정 (1947~)이 받았다.

그는 방송인, 희극인, 가수, 영화배우로 대중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대중문화의 살아 있는 전설이었다. 그는 인생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의 묘미를 직접 보여 주었다. 만 3세부터 115세까지 출연한 전 국민의 놀이마당인 전국노래자랑을 남들은 정년퇴직한 나이인 62살의 나이에 시작하여 34년간 96세까지 진행했다. 고인의 유해는 처가가 있어 생전에 '제2고향'으로 여기던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송해공원과 기념관이 있는 근처에 부인 석옥이 여사의 묘 옆에 마련되었다.

고 송해는 일제강점기의 문화통치기인 음력 1927년 4월 27일(양력 5월 27일)에 오전 8시경(시는 추정) '황해도 재령군 재령읍'에서 2남1녀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태어난 시를 임진시(壬辰時)로 본 것은 그가 성악공부로 출발하여 가수로서 대중문화예술계에 데뷔했고 예능인, 라디오 진행자와 방송 진행자로 능수능란한 화술과 입담으로 물흐르듯이 자연스런 진행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보석같은 ②신(辛)금 일간을 물로 보석을 씻는다는 개념인 도세주옥(淘洗珠玉)하는 ⑦임(壬)수 상관(傷官)이 이 사주의 용신이다, 그러므로 신임(辛壬)구조의 금수쌍청격으로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인물이다.

 

그는 한국전쟁당시 홀로 해주를 거쳐 연평도에서 부산으로 월남하여 군에 입대해서 통신병으로 복무했다. 그는 6.25 전쟁 참전용사이자 국가유공자이며, 그의 사후 장례식장에 국가유공자증이 영정과 함께 진열되면서 대중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한 사람의 운명(運命)은 타고난 명과 시대적인 환경적인 요소인 10년마다 전개되는 대운(大運)의 운과 맞물리면서 인생의 흥망성쇠를 간명하는 것이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이다. 그러므로 타고난 명이 체(體)라면 대운은 용(用)의 개념이다. 체는 타고난 명의 본질이고 용은 체가 때에 따라 외부와의 관계를 말한다, 그러므로 사주팔자인 체와 용인 대운을 함께 보야야 정확한 간명(看命)이 된다.

그의 사주는 더위가 시작되는 입하가 지난 초 여름경에 사회적인 명예와 권위 및 지위를 상징하는 사월의 신금인 정관격(正官格)의 사주이다. 부모형제궁을 나타내는 년과 월이 목화기운으로 가득하여 사주 전체가 매우 조열하다, 그러므로 이 사주는 반드시 대운을 볼 경우에 가장 우선 적용하는 조후를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사주를 춥거나 따뜻함, 건조하거나 습함을 뜻하는 한난조습(寒暖燥濕)의 계절의 조화로 볼 때 이 사주는 매우 건조한 구조이다.

그러므로 대운의 향배는 한습한 기상인 천간의 기경신임계(己庚辛壬癸)와 지지의 진토(辰土),축토(丑土)와 해자축(亥子丑) 신유(申酉)의 대운으로 전개되어야 성공이 보장된다, 그런 점에서 송해선생의 대운은 1940년대 후반의 5년과 1950대 후반의 5년의 인(寅)대운과 2004년 이후인 정대운의 편관대운을 제외하고는 매우 순조로운 인생 행보를 보여준다.

그가 별세한 2022년 6월 8일은 간지상 임인년 병오월 임진일로 병신(丙申)대운과 세운인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하늘과 대지가 충동한다는 천극지충(天剋地沖)의 운이다. 또한 사주의 사화(巳火,뱀)와 대운의 신금(申金,원숭이)과 세운의 인목(寅木,범)이 인사신(寅巳申)의 삼형운(三刑運)이다. 또한 2022년 6월은 사주에 있는 임수의 상관과 병화(丙火)의 정관(正官)과 상관견관(傷官見官)하고 오화(午火)의 편관(偏官)운으로 관살태왕(官殺太旺)하여 일주인 신유(辛酉)가 버티기 힘들어 보인다.

이제 우리는 그의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인사 올리겠습니다."라는 별이 된 영원한 오빠, 송해 선생 멘트를 다시는 들을 수 없다. 굴곡진 한국 근현대사의 산증인과 함께 노래 불렀던 소중한 기억이 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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