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라 문화 직접 배우고 체험하고
친구나라 문화 직접 배우고 체험하고
  • 여인호
  • 승인 2022.06.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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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초, 다문화 이해 교육 시간
서평초레인보우공연단과일곱빛깔

대구서평초등학교(교장 조경선)은 지난 5월 12일(목)에 다문화교육 주간을 맞아 글로벌 미래 인재로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체험식 다문화 이해 교육 시간을 가졌다.

대구지역 최초의 다문화 공연단인 레인보우 공연단의 지원을 받아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등 7개 국가의 강사를 초빙해 중국의 전통혼례 가마 만들기, 베트남의 전통놀이 ‘쭈온쭈온’ 만들기, 일본의 대나무 프로펠러 ‘다케톤보’ 만들기, 필리핀의 조개껍데기를 활용한 ‘조개모빌’ 만들기,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부채 ‘엘피기치’ 만들기, 러시아의 상징물 ‘성 바실리 성당’ 만들기, 전통 의상 체험 등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 전통공예,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현지 강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동감 넘치는 수업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평초는 매년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해 졸업할 때까지 7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서평초 6학년 배하은, 손지호 학생은 “중국, 러시아의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신기한 문화도 많이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를 들었을 때 친근감도 느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경선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더 나아가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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