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8개 작품 리딩 공연 첫 선…29~30일 꿈꾸는시어터
DIMF, 8개 작품 리딩 공연 첫 선…29~30일 꿈꾸는시어터
  • 석지윤
  • 승인 2022.06.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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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지역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을 새롭게 선보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8편의 신작이 29일, 30일 오후 5시 꿈꾸는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리딩공연은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개발 단계의 작품을 지원하여 지역 창작 뮤지컬 시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캐릭터와 뮤지컬 넘버를 40분 내외로 기본적인 무대장치만을 갖추어 오롯이 배우의 연기와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는 독회형태로써 진행한다.

먼저 29일에 오므라이스(작 전호성, 곡 하우영, 플레이스트), 돌쇠전(작 김민주, 곡 정지연, 창작 광대), 뮤지컬 리플리(작 이혜림, 곡 노경민, 프로젝트 이상), 한성전차(작 조대흠, 곡 권승연, 프로젝트 이상), The Tempest(작 조대흠, 곡 권승연, 허밍프로젝트&아트어스) 등 총 5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30일에는 A Few Good Fish(작 손호석, 곡 김우직, 김수경, 나릿), 뱅크시(작 5만상, 곡 김보미, 극단CT). 사운드 뮤지컬 모글리(작 정수봉, 곡 정은혜, 봉컴퍼니) 총 3작품을 만난다. 30일 공연 이후에는 현장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리딩공연 영예의 대상 수상작이 선정된다.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매 필수.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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