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암초등학교(교장 박일홍) 6학년 하모 학생이 지난 5월 28일(토) 구미에서 실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400mR(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대회를 앞두고 본교 육상부 선수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시간을 활용하여 기초체력 강화에 힘썼으며 방과후에는 동영상을 분석하여 부족한 면과 개선할 점을 찾고 이를 토대로 대구체육중고등학교와 대구스타디움에서 맹연습을 하였다.
금메달의 주인공인 하모 학생은 대회를 앞두고 다리부상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회에 나가서 꼭 우승하겠다는 열의를 보이며 열심히 훈련에 참여한 결과, 대구광역시 남초부 400mR 선수들 중 첫 주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지난 2021년 3월에 신설된 구암초 육상부는 당해 제9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 경기대회에서 400mR(계주) 은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던 육상부 학생들뿐 아니라 한마음으로 지켜보고 응원하던 구암교육가족에게도 큰 희망과 활력이 되었다.
“작년에 형들이 육상대회에서 은메달 따는 것이 너무 부러웠고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꼭 메달을 따고 싶다는 각오로 노력하였어요. 대회 날 출발선에서 너무 떨렸지만 연습과정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어요. 함께 열심히 연습한 친구들과 금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기쁘고 좋아요.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라며 하모 학생은 금메달 딴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