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대구시 산하 공기관 대개혁 추진”
洪 “대구시 산하 공기관 대개혁 추진”
  • 김종현
  • 승인 2022.06.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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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조와 발 맞춰 탄력 기대
통합신공항 특별법 발의 준비
항공사 본사 대구 유치도 진행”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 시정개혁’과 ‘통합신공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당선인은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선 8기 대구시정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를 중심으로 시정 혁신, 산하 공공기관 대개혁 작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마침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공기업 개혁을 선언하셨으니 대구 시정개혁은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글을 올렸다.

인수위측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을 서두르고 있는데 통합기구를 새로 만들 경우 조례개정 등 절차에 2년이 소요되지만 기구를 그대로 두고 몇개 기관을 하나로 통합할 경우 중앙정부 허가절차 없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산하기관통합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도시공사와 시설공단의 통합, 문화재단과 각종 음악, 미술관련 재단 통합, 여성 청소년 관련 재단 통합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공기관 군살빼기를 언급한 만큼 홍당선인도 대구시정 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당선인은 이어 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통합신공항 특별법은 홍준표안, 추경호안을 통합해 새로운 특별법으로 발의할 준비를 마쳤고, 또 한편으로는 대구 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본사 대구 유치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임을 암시했다.

홍 당선인은 또 “대기업 데이터센터 유치도 협상 중에 있다”며 “체인지 대구를 내걸고 출범하는 민선 8기 대구 시정이 대구미래 50년을 야심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대구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 잘 준비하겠다”라며 글을 맺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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