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가 국가 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명패 달기 사업에 나선다.
대구 서구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구청은 연말까지 국가유공자 408명의 가정에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상군경유족, 공상군경유족, 무공·보국수훈자유족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