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치안감(사진)이 제35대 경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최 청장은 22일 경북경찰청 내 추모공원 참배 후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북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지역사회·도민과의 협력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청장은 1994년 現 울릉경비대의 전신인 제318전투경찰대장으로 근무한 경북경찰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 청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경찰대 4기로 1988년 경찰에 입문해 서울 관악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 경찰청 국정상황실 국장, 중앙경찰학교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강원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