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 문동만 시인
19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 문동만 시인
  • 황인옥
  • 승인 2022.06.26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삶의 현장을 따뜻한 시각으로”

 

문동만
문동만 시인

TBC는 제19회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설운 일 덜 생각하고’의 문동만(사진)시인을 선정했다.

이육사詩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삶의 현장에 대한 고민을 따듯한 시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시집”이라며 올해 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 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TBC가 2004년 제정했으며,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최종심사는 권서각, 박남준, 송재학, 엄원태 시인과 박수연 평론가가 맡았다.

충남 보령 출생인 문 수상자는 1994년 계간 ‘삶 사회 그리고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2015년에 제1회 박영근작품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그네’, ‘구르는 잠’이 있고, 산문집으로 ‘가만히 두는 아름다움’이 있다.

시상식은 7월 30일 오후 2시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문학축전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