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단체스프린트 금메달
개인추발·스크래치도 ‘金’
신지은은 여자 중장거리종목인 단체추발경기에서 이주미, 김유리, 나아름과 함께 출전해 우승했다. 또 황현서는 단거리 종목인 단체스프린트에서 조선영, 박지해와 팀을 이뤄 출전해 금메달을 합작했다.
대구시청 김형일 감독이 이끈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스프린트, 단체추발 이외에도 개인추발(이주미), 스크래치(김유리)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아시아 여자사이클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대구시청팀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제대회 입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선전해 줄 것 기대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