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김치와 홍삼 등이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한류 연계 K-Food 유망상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164건에 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58개사와 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등 한류 인기가 높은 동남아 국가를 비롯해 중국·미국 등 주력 수출국가 등 총 18개국의 바이어 54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한류 콘텐츠에서 자주 노출된 한류 대표상품인 김치와 인삼·홍삼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소스류, 음료류 등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인도네시아 바이어 I사 담당자는 “먹거리 분야에서도 한류 콘텐츠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앞으로 K-드라마나 영화를 챙겨보며 인기가 있을 만한 K-Food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향후 글로벌 OTT 서비스와 연계한 마케팅 지원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의 온오프라인 상담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해외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한류 연계 K-Food 유망상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164건에 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58개사와 말레이시아·베트남·태국 등 한류 인기가 높은 동남아 국가를 비롯해 중국·미국 등 주력 수출국가 등 총 18개국의 바이어 54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한류 콘텐츠에서 자주 노출된 한류 대표상품인 김치와 인삼·홍삼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소스류, 음료류 등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인도네시아 바이어 I사 담당자는 “먹거리 분야에서도 한류 콘텐츠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앞으로 K-드라마나 영화를 챙겨보며 인기가 있을 만한 K-Food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향후 글로벌 OTT 서비스와 연계한 마케팅 지원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의 온오프라인 상담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해외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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