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지초등학교(교장 김주경)에서는 지난 6월 2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에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에 자주 일어나고 있는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제와 같은 환경 속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4일에 실시한 소방안전체험교육과 연계하여 학교 대피 경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소화, 통보, 대피 및 응급처치를 직접 적용해 보는 것에 초점을 뒀다.
구지초 김주경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실제 대피 훈련 대신 동영상 및 온라인 등의 간접적인 훈련만 해 왔는데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질서 있고 안전한 대피훈련을 하게 되어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층 이끌어내는데 기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