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반도체 인재 배출 ‘두각’
영진전문대, 반도체 인재 배출 ‘두각’
  • 남승현
  • 승인 2022.06.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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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8명·삼전 10명 등
최근 2년간 업계 취업자 195명
독보적 성과에 관련 기업들 주목
정부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서는 가운데 반도체 인재 배출에 두각을 드러낸 전문대학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에 따르면 2021~2022년 졸업자 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 관련 기업체 취업자가 200여 명에 육박한다.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반도체 제조공정 메인트넌스(Maintenance) 직으로 SK하이닉스 28명, 삼성전자 10명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관리 전문기업인 베스트피엠피, 에이블에도 메인터넌스 직으로 각각 37명, 90명이 취업했다.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7명 등 반도체 제조 관련 중견 기업에 총 145명이 입사했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의 반도체 핵심 소재인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에도 12명이 취업했다. 이로써 최근 2년간 반도체 관련 기업에 총 195명을 진출시키며, 반도체 제조 분야 인재 배출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계열은 국내 전문대 최초로 SK하이닉스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면서 반도체공정 메인터넌스(Maintenance) 분야에 특화된 현장 전문가 배출에 물꼬를 텄다.

반도체전자계열은 이 협약반으로 플라즈마공학, 반도체공학, 반도체CAD 등 반도체 교과목과 마이크로프로세서, 기계공학, PLC 장비제어 관련 교과목 등을 교육하고 있고, 1학년 겨울방학에는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국가 지정 반도체기술교육센터)서 CMOS공정실습 교육을 진행해 반도체 전(前)·후(後) 공정을 담당할 고품격 인재를 배출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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