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산 삼겹살·목심 등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수입 돈육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할당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대형마트 업계가 잇따라 캐나다산 수입 돈육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정부는 최근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라 수입 돼지고기 5만t에 0%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캐나다산 돼지고기에는 그동안 8.6% 관세가 적용됐다.
28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사전 기획을 통해 마련한 캐나다산 수입 돈육 가격을 최대 40% 낮춰 판매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캐나다산, 100g)을 정상가(2천120원) 대비 30% 할인한 1천48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에서만 판매하는 ‘캐나다산 항정살’(600g)은 정상가(2만4천990원) 대비 40% 할인한 1만4천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할당관세 적용 대상인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후에도 정상 가격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정부는 최근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라 수입 돼지고기 5만t에 0%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캐나다산 돼지고기에는 그동안 8.6% 관세가 적용됐다.
28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사전 기획을 통해 마련한 캐나다산 수입 돈육 가격을 최대 40% 낮춰 판매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캐나다산, 100g)을 정상가(2천120원) 대비 30% 할인한 1천48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에서만 판매하는 ‘캐나다산 항정살’(600g)은 정상가(2만4천990원) 대비 40% 할인한 1만4천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할당관세 적용 대상인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후에도 정상 가격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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