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베어링 등 양적 성장’ 평가
민선 제6~7대 장욱현(사진) 영주시장이 30일 시청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8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했다.
충혼탑 참배와 부서 직원격려 방문 후 진행된 이임식에서 장 시장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시장은 “8년전 영주시장으로서 맨 처음 시민들께 드린 약속은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겠다’였는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무리 어려운 일일지라도 물러섬 없이 도전을 거듭해왔다”고 돌이켰다. 장 시장은 “남은 역할은 여러분께 맡기고 이제 저는 영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향 영주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6기, 7기 영주시장으로 당선된 장 시장은 지난 8년 동안 경북 북부권 최초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 KTX이음 개통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사업,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을 통한 영주역 신축,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부석사·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영주시 양적 성장의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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