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볼링협회 생활체육선수단(이하 대구시선수단)이 ‘2022년 전국 생활대축전 볼링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와 (사)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 열리지 못하고 3년 만에 올해는 개최지 없이 종목별 분산 개최로 지난 7일∼10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나주에에서 열렸다.

대구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여자 장년부 준우승과 중년부 여자 준우승을 차지해 부산시를 455점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대구시 선수단은 지난 2019년 대회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최균 대구시볼링협회장은 “대구 생활체육 볼링은 체육회 통합이후 문체부 장관기 3관왕과 대한체육회장기 시도 대항 우승, 지난 6월 11일~12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볼링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에서 우승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더 대구볼링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