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다운, 무패행진 ‘스톱’
UFC 정다운, 무패행진 ‘스톱’
  • 승인 2022.07.17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코비에 1라운드 KO패
UFC에서 활약하는 한국 파이터 가운데 유일한 중량급 선수인 정다운(29·코리아탑팀)이 무패 행진을 중단했다.

정다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엘몬트 USB 아레나에서 열린 더스틴 자코비(34·미국)와 ‘UFC 온 ABC 3’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1라운드 3분 13초 만에 KO로 패했다.

경기 초반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던 정다운은 자코비를 압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조금씩 가져왔다.

그러나 자코비의 콤비네이션에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자코비의 두 차례 왼손 잽에 충격을 받은 정다운은 곧이어 나온 오른손 스트레이트에 정타를 얻어맞으며 뒤로 쓰러졌다.

정다운은 곧바로 일어나 계속 싸우겠다는 의사를 드러냈지만, 워낙 심하게 뒤로 넘어져 심판은 즉시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