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위원회 구성 후 첫 번째 현장 방문지로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건교위가 제294회 임시회 기간 중 첫 현장 방문지로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현장을 찾은 것은 금호강 수변공간 개발과 EXCO, 검단산업단지와 연계한 복합산업단지 개발이 대구시 미래 먹거리의 핵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직접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김지만 위원장은 “산업·상업·주거가 잘 어우러진 명품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해 유통단지·엑스코 및 인근 이시아폴리스·검단산단과 연계한 대구 미래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한다”라며 “시의회에서도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은 대구 북구 검단동 310번지 일원 118만5천㎡ 부지에 총사업비 1조2천328억원을 투입해 검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