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지원 국제사회 협력 역할 기대”
외교부는 19일 2017년 이후 공석이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이하 북한인권대사)에 이신화(사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신화 대사는 북한 및 국제협력 관련 저서와 연구논문을 다수 집필하고, 유엔 르완다 독립조사위 사무총장 특별자문관, 유엔사무총장 평화구축기금 자문위원, 한국유엔체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외교부는 이 대사가 북한인권 개선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북한인권과 인도적 상황에 대해 외국 정부나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세미나, 설명회 등을 통해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활동도 한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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