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가천면 신계리 739번지 일원에 조성한 가야산오토캠핑장을 28일부터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야산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장 21면, 일반캠핑장 20면, 오토데크 4면, 일반데크 5면 총 50면으로 조성됐다.
물놀이장과 산책로(두충나무, 메타세콰이어), 생태연못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이뤄져 있다.
특히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으로 구성됐으며 물높이는 30cm정도로 유아에서 어린이까지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두충나무숲과 메타세콰이어 산책로도 힐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월1일부터 17일까지(금·토·일) 3주간 성주군민 및 관내직장인을 대상으로한 캠핑 무료체험에 650여명이 다녀갔으며, 설문조사로 제시된 개선요청 사항을 보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캠핑 무료체험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해 28일 개장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