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폭염 대응 긴급 현장 점검
이철우 도지사, 폭염 대응 긴급 현장 점검
  • 김상만
  • 승인 2022.07.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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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무더위쉼터·야외 건설현장 방문
폭염 안전수칙 홍보·피해 최소화 지시
폭염대응현장점검-봉황마을경로당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예천 무더위쉼터와 야외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대응대세를 점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예천의 무더위쉼터와 야외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3대 취약분야(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에 대한 폭염 대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봉황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지침 준수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또 독거노인, 논·밭 고령층 작업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간부공무원들에게 직접 시군별 실내 무더위쉼터(경로당, 복지회관 등)를 방문해 방역관리, 냉방기 가동상황, 이용 시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도민의 폭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시했다.

이어 도청신도시 2단계 공사현장을 방문해 열사병예방 기본수칙 준수,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 작업 중지 여부, 야외근로자 휴식공간 설치 등 폭염대비 기본수칙 준수여부도 살펴봤다.

또 올해 처음 시행되는‘온열질환 특성 자가진단표’를 근로자들에게 직접 나눠주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폭염에 의한 열사병은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한다. 사업 책임자는 근로자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민께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하며, 무더위시간에는 활동을 자제하는 등 개개인이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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