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경뮤지컬 ‘삼태사’ 내달 11~15일 공연
실경뮤지컬 ‘삼태사’ 내달 11~15일 공연
  • 지현기
  • 승인 2022.07.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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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
출연진 절반 지역민 참여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삼태사’(부제: 삼태사와 병산전투)가 8월 11일~15일까지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삼태사’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더욱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데다 안무와 실력파 뮤지컬 전문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 화려해진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 이래 국내 최초로 경북도청 안민관 본관 건물을 배경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비디오 프로젝션 맵핑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당시, 성곽과 전쟁터를 재현하며 3D 비디오 매핑으로 조명과 한옥의 절묘한 조화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의나라 ‘삼태사’는 지난해 정기공연을 앞두고 참가한 제18회 고마나루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절반에 가까운 출연진이 지역민으로 지역민 연기자 참여 비율을 높인 것도 눈길을 끈다.

2019년에는 가수 영탁이 왕건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유명연예인 고인범과 뮤지컬계에 소문난 실력파 이종문, 김가희 배우 등이 합세했다.

공연 관련 문의는 1899-7634.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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