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봉산문화회관 ‘봉포유’, 창작 단체와 함께 ‘뮤지컬 도시’ 저력 과시
대구봉산문화회관 ‘봉포유’, 창작 단체와 함께 ‘뮤지컬 도시’ 저력 과시
  • 황인옥
  • 승인 2022.07.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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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시어터’ 내달 6일 공연
대구 최초 뮤지컬 제작 단체
제작 작품 소개…‘관객과 무대’
역전에산다
창작뮤지컬 ‘역전에 산다’ 공연 모습. 봉산문화회관 제공

대구봉산문화회관이 기획·제작하는 ‘봉포유-라온스테이지’ 그 첫 번째 공연인 ‘초이스시어터-뮤지컬 맛있게 먹기’가 8월 6일 오후 7시 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열린다.

2020년부터 추진된 ‘봉포유’는 봉산문화회관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기획으로, 지역예술 활성화와 동시대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도, 지역주민들의 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취지로 극장 자체기획·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차를 맞은 ‘봉포유’는 올해도 대구에서 창작뮤지컬을 제작하며 활동하고 있는 제작단체들과 함께 뮤지컬 도시 대구의 저력을 보여주고자 라온스테이지라는 부제로 진행한다.

봉포유 라온스테이지Ⅰ인 ‘초이스시어터-뮤지컬 맛있게 먹기’는 뮤지컬의 도시 대구의 역사인 초이스시어터와 함께 준비한다.

초이스시어터는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을 전문으로 대구 최초의 뮤지컬 제작 단체로서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창작뮤지컬 ‘데자뷰’, ‘역전에 산다’, ‘1224’, ‘오! 미스리’, ‘오비이락’ 등 뮤지컬 제작과 ‘만나지 못한 친구’, ‘운수 좋은날’, ‘효도관광’ 등 연극을 제작했으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데자뷰’로 남주조연상, ‘오! 미스리’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선 초이스시어터가 창·제작한 뮤지컬 ‘데자뷰’, ‘오! 미스리’, ‘역전에 산다’, ‘오비이락’과 창작진으로 참여한 뮤지컬 ‘구름에 마음 태우고’, ‘숨겨진 세상’ 등 완성도 높은 넘버들을 소개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한다.

한편 ‘봉포유-라온스테이지’는 12월까지 매주 첫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9월 ‘맥씨어터-뮤지컬 갈라 콘서트’, 10월 ‘브리즈-Oh My Dream’, 11월 ‘EG뮤지컬컴퍼니-This is EG’, 12월 ‘지오뮤직-이머시브 셜록홈즈’ 등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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