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단편영화제, 경쟁섹션 단편 44편·초청작 26편 등 ‘영화의 물결’
대구단편영화제, 경쟁섹션 단편 44편·초청작 26편 등 ‘영화의 물결’
  • 황인옥
  • 승인 2022.07.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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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부터
오오극장·CGV아카데미서 상영
영화인 발굴 워크숍 등 행사 다양
일부 코오롱야외음악당 야외상영
영화-겹겹이여름
영화 ‘겹겹이 여름’ 스틸컷
상영작-아지드잃어버린패치를찾아서
상영작 ‘아지드 잃어버린 패치를 찾아서’ 스틸컷
상영작빨간마스크KF94
상영작 ‘빨간마스크 KF94’ 상영작

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가 ‘파동 : 영화의 물결’이라는 제목으로 8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6일간 대구 독립영화 전용관 오오극장과 CGV 대구아카데미 등에서 열린다.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의 마음에 닿아 지속적으로 파동이 일으킴을 기대하며, 언제나 영화의 물결 속에 함께 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올해 영화제 제목에 담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대구단편영화제는 지난해와 같이 방역과 안전을 우선하여 오프라인 상영 준비를 하되 야외상영, 공연, 마켓,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국내 경쟁 부문 총 836편이 출품됐고, 대구 지역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 총 22편도 출품됐다. 그중 최종 44편의 단편영화가 경쟁섹션으로 선정되었고, 이밖에도 초청작 26편과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편성된다.

특히 8월 24일 개막일에는 CGV 대구아카데미에서 세 편의 개막작과 함께 관객을 만난다. 국내경쟁에 선정된 두 편과 지역영화 섹션에 선정된 한 편을 상영한다. 먼저 중장년층의 재취업 현실을 갯벌이라는 공간에서 은유하여 그동안 외면해왔던 현실을 코믹하고도 절절하게 표현한 강태훈 감독의 ‘뻘짓’이 이름을 올린다.

나머지 두 편의 영화 또한 다양한 시선으로 제작된 작품들이다. 폭력과 죄의식, 약자에 대한 생각들을 어린이의 시점으로 풀어낸 애니메이션 ‘보이지 않는 눈’은 정승희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이며,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립잔치’는 서른이 된 딸과 그의 엄마와의 관계, 나이듦에 대한 지점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영화다. 개막식엔 지난해 본 영화제 대상작 ‘불모지’의 주인공 ‘오민애’ 배우가 함께 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한다. 지역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여 단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제작 워크숍 ‘‹K하고 숏하게’, 1,000만 원 상금이 수여되는 대구경북 지역 기반 촬영 제작지원 ‘피칭포럼’, 작품을 만든 감독들의 애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디프앤옥션’, 지역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K포럼’ 둥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대구지역에 있는 문화창작자, 기획자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작업을 할 수 있는 물꼬를 트는 행사들도 마련된다. 대구의 인디 뮤지션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는 ‘인디제곱 공연’,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함께 상영작 포스터를 새로이 재창작하는 ‘디프 앤 포스터’, 지역의 단체, 공동체들의 니즈에 맞는 상영작 매칭을 통하여 영화제 이후에도 상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영화를 옮겨심는 지역 배급 프로그램 ‘디프앤임팩트’가 함께 한다.

한편 추후에 공지 될 사이트 링크 주소는 오오극장, 대구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다. 그리고 영화제 개막을 앞둔 8월 5일 오후 8시에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한 여름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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