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연주의’ 가공 자체브랜드 상품 확대
이마트 ‘자연주의’ 가공 자체브랜드 상품 확대
  • 강나리
  • 승인 2022.07.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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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제 한우 활용 3종 출시
이마트가 친환경·가치소비 브랜드인 ‘자연주의’의 가공 자체 브랜드(PL) 상품을 확대한다.

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무항생제 닭과 유기농 찹쌀을 사용한 삼계탕과 무항생제·유기농 우유, 두부·순두부 등 5개의 자연주의 가공 PL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무항생제 한우를 활용한 한우국탕 3종 상품을 출시했다.

이어 28일에는 유기농 콘칩, 웨하스 2종을 선보인다. 자연주의 콘칩은 유기농 옥수수 등의 원료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과 압력으로 구워 만든 담백한 스낵이며, 자연주의 말차·바닐라 웨하스는 국내산 무농약 밀가루와 하동산 말차가루, 천연 바닐라 추출물을 사용한 크림을 활용해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2주간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내달 그래놀라, 시리얼, 참기름, 참깨, 볶음밥 등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올 연말까지 자연주의 PL 상품을 5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측은 올해 상반기 동물복지 계란 매출이 약 30%, 유기농 우유 매출은 26.6% 증가하는 등 ‘가치 소비’ 확대 트렌드에 맞춰 PL 상품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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