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크리스털 그라스 판매 2배
마켓컬리, 다양한 브랜드 입점
마켓컬리, 다양한 브랜드 입점
코로나19 여파로 확산한 집밥 트렌드, 프리미엄 바람이 맞물리면서 명품 식기 등 하이엔드 주방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격대가 높은 하이엔드 주방용품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서는 2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프랑스 브랜드 ‘바카라’의 100% 수제 크리스털 글라스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 상품의 가격은 최고 100만 원에 달한다.
컬리 측은 “해외여행이 줄면서 명품이나 프리미엄 가전으로 수요가 몰리는 보복소비 흐름이 주방용품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집에서 먹는 한 끼도 제대로 갖춰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마켓컬리에서 선보인 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의 압력솥 판매량은 3배 이상 늘어났고, ‘버미큘라’의 오븐 팟, ‘웨지우드’의 도자기잔 등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 팝업으로 선보였던 ‘에르메스’의 접시, 컵 등은 판매 2일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됐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마켓컬리는 프랑스 명품 도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의 제이알 플레이트, 100여년 간 무쇠 주물 전통을 이어온 ‘르크루제’의 캐리비안 블루 주물냄비 등을 ‘컬리온리’ 상품으로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드부이에’, ‘스타우브’, ‘스켑슐트’, ‘스칸팬’ 등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켜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격대가 높은 하이엔드 주방용품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대폭 늘었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서는 2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프랑스 브랜드 ‘바카라’의 100% 수제 크리스털 글라스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 상품의 가격은 최고 100만 원에 달한다.
컬리 측은 “해외여행이 줄면서 명품이나 프리미엄 가전으로 수요가 몰리는 보복소비 흐름이 주방용품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집에서 먹는 한 끼도 제대로 갖춰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마켓컬리에서 선보인 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의 압력솥 판매량은 3배 이상 늘어났고, ‘버미큘라’의 오븐 팟, ‘웨지우드’의 도자기잔 등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 팝업으로 선보였던 ‘에르메스’의 접시, 컵 등은 판매 2일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됐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마켓컬리는 프랑스 명품 도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의 제이알 플레이트, 100여년 간 무쇠 주물 전통을 이어온 ‘르크루제’의 캐리비안 블루 주물냄비 등을 ‘컬리온리’ 상품으로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드부이에’, ‘스타우브’, ‘스켑슐트’, ‘스칸팬’ 등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켜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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