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소소스테이지', ‘삑삑이’가 마임으로 풀어내는 환경 지키기
봉산문화회관 '소소스테이지', ‘삑삑이’가 마임으로 풀어내는 환경 지키기
  • 황인옥
  • 승인 2022.07.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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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공연 ‘소소스테이지’ 세 번째 무대
삑삑이 정호재
‘삑삑이’ 정호재

대구봉산문화회관(관장 정정숙)은 특별기획공연 시리즈 ‘소소스테이지’의 세 번째 공연 ‘지구를 지켜라 of 삑삑이’를 30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 ‘소소스테이지’는 소소한 일상의 선물 같은 하루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어 지난 5월부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소소스테이지’ 그 세 번째 무대는 삑삑이(정호재)가 채운다. ‘삑삑이’는 공연 도구로 풀피리를 입에 물고 마임을 하며 말 대신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관객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그는 대구를 대표하는 거리공연가로 관객과의 소통과 놀이를 가장 중요시하며 코미디 기반의 마임, 마술, 서커스, 저글링, 전통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2010년부터 대구 동성로를 중심으로 꾸준히 마임 공연을 해온 그는 최근엔 해외 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삑삑이는 최근 팬데믹과 동시에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가볍게 풀어낸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분리수거와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이야기를 마임으로 펼친다. 환경을 지키는 일 중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고 배워갈 수 있도록 흥미와 교육적 요소를 잘 배합하다.

특히 삑삑이의 마임 퍼포먼스는 어른들은 동심으로, 어린이는 판타지로 빠져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공연장을 동산처럼 표현하여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공간을 다르게 해석한다. 관객의 참여를 통해 공연 자체의 즉흥성을 살린 이머시브형 공연으로 펼쳐내는 것.

한편 ‘소소 스테이지’는 8월 27일 여성 화가 ‘세라핀 루이’의 삶을 모노드라마로 표현한 연극 ‘천국의 나무’, 9월 24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연을 만드는 이머시브 형태의 추리 뮤지컬 ‘셜록홈즈 시즌1 바스커빌가의 개’ 등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전석 무료.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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