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 한 공사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5분께 서구 비산동 한 건물 5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58대와 인원 150명을 동원해 약 1시간 20분만인 오후 2시 3분께 완전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1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응급조치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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