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지난 7월 18일(월)부터 2022학년도 1학기 교육활동 절차탁마의 결과물인‘꽃사슴 배움터’를 모든 학생 및 학부모에게 피드백을 했다.

꽃사슴 배움터는 교-수-평-기 일체화 자료집으로 교과별 모든 성취기준과 창의적체험활동, 프로젝트학습, 선택활동, 현장학습, 서술형 평가 등의 1학기의 모든 교육활동이 들어 있다. 피드백의 핵심은 학생 개인별로 해당 학년의 성취기준에 도달하는 과정이다. 배우는 과정에서 성취기준을 평가한 후에 나, 친구, 선생님이 도달 여부를 확인해서 기록했다.

학생 개인별로 성취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노력요함(△)은 도달(○)이나 탁월(◎)이 되도록 피드백을 했다.

5학년 최민서 학생은 “배움에서 잘한 점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발표에 적극 참여하면서 수업에 집중해서 참여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부족했던 점은 평가 준비를 꼼꼼하게 하지 못했던 것이다. 배움으로 성장한 점은 교과 수업이나 프로젝트 수업에서 내 자신의 아이디어를 낸 점이다. 2학기에는 더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겠다.”라고 배움을 정리했다.

꽃사슴 배움터 피드백을 받은 5학년 최민서 학생의 어머니는 “민서가 5학년이 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성장하여 스스로 목표도 정하고 자기조절능력도 생기면서 의욕도 많아진 거 같습니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학교생활, 친구들과의 관계도 알아서 잘해 나가는 민서가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지금처럼 민서의 걸음 속도에 맞추어 민서를 기다리고 믿어주며 응원하겠습니다. 민서가 항상 기대어 쉴 수 있는 나무 같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생활이 지금처럼 행복하길 바랍니다.”라고 의견을 주었다.

나익록 교감은 “꽃사슴 배움터는 생활본과 합본이 되어 있어서 교대부설초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보물과 같은 소중한 것이다. 꽃사슴 배움터는 우리 교대부설초의 절차탁마의 산물이자 흔적이다. 또한 학생들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망라하는 역사책이기도 하다. 꽃사슴 배움터를 바탕으로 교육활동을 더욱 알차고 충실하게 해서 교대부설초의 비전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수업을 하는 학교’가 되도록 교육공동체가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