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시간 즉시배송’ 배송료 없앤다
홈플러스 ‘1시간 즉시배송’ 배송료 없앤다
  • 강나리
  • 승인 2022.08.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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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백서’ 프로모션 진행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배송비 면제·특가 쿠폰 등 행사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의 배송료를 없애기로 했다.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익스프레스는 온라인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주문 금액과 무관하게 모든 고객에게 3천원의 배송비를 받아왔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의 배송비 정책을 개선한 것으로, 1일부터는 ‘1시간 즉시배송’으로 3만원 이상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은 2002년 온라인 사업과 신선식품 배송을 도입한 홈플러스가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서비스다. 고객들이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신선식품과 간편식을 많이 구매한다는 트렌드를 겨냥했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배송비 정책 개선을 기념해 ‘1시간 즉시배송 혜택백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2만원 이상만 구매해도 배송비를 면제해주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을 최대 2회 지급한다. 또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장바구니 쿠폰(7천원)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 △100원딜 상품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중 매주 금요일마다 11%를 할인해주는 ‘불금쿠폰’을 제공하고, 매일 각종 특가쿠폰을 제공하는 ‘특가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배송비 정책을 대폭 개선한 만큼, 신선함을 문 앞까지 배달하는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의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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