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발의 여야 83명 동참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발의 여야 83명 동참
  • 류길호
  • 승인 2022.08.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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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野설득 통과 최선”
주호영,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대표 발의. 연합뉴스
주호영,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대표 발의.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이 2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대구 달서병),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상주·문경)과 함께 관련 법안을 제출했다.

특별법 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9명 등 총 83명이 함께했다.

특별법 내용은 민간공항 건설 전액 국비, 군공항 건설은 기부대양여로 진행하고 부족분만 국비 보조, 종전부지(대구 군공항 후적지)의 개발은 대구시 주도로 추진하며 국제규모의 관광·상업시설 및 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조성토록 했다.

이로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대구 공항 후적지 개발이 본격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 의원은 “이번 특별법은 제대로된 통합신공항을 최대한 빠르게 건설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이라며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해 정부와 야당을 설득하고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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