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본질 외면한 정치 공세”
국민의힘은 3일 국가정보원의 전직 국정원장들 고발 조치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사태의 본질을 외면한 채 답변 과정의 용어를 침소봉대하고 정쟁화시키려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은 논평을 통해 “국정원은 고발 방침을 통보했을 뿐 허가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며 고발 전후로 대통령실과 아무런 협의나 논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침소봉대를 넘은 허위사실 유포이자 무책임한 정치공세”라며 “박지원·서훈 두 국정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가락이 아닌 달을 봐야 한다”며 “귀순 어부들의 귀순 의사 왜곡 및 강제 북송을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사태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은 논평을 통해 “국정원은 고발 방침을 통보했을 뿐 허가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며 고발 전후로 대통령실과 아무런 협의나 논의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침소봉대를 넘은 허위사실 유포이자 무책임한 정치공세”라며 “박지원·서훈 두 국정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가락이 아닌 달을 봐야 한다”며 “귀순 어부들의 귀순 의사 왜곡 및 강제 북송을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사태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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