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조교파크골프장 ‘공인구장’ 인증
영천 조교파크골프장 ‘공인구장’ 인증
  • 서영진
  • 승인 2022.08.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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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協, 전국 13번째 승인
전국대회 유치·자격증 시험 가능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기대
영천조교파크골프장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이 전국에서 13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 받았다. 사진은 영천 조교파크골프장 항공 전경.

영천시는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이 전국에서 13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달 27일 파크골프장의 시설 기준과 설치물 기준관련 조사 기준표에 의해 현장 점검을 거친 후 8월 1일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을 전국에서 제13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승인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전국 최고의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은 55,326㎡ 부지에 4코스 36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크골프장 내에 매표소, 막구조, 화장실, 티박스, 안전망, 안내 표지판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파크골프의 열풍과 더불어 하루 평균 250여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영천 조교파크골프장으로 몰려들고 있으며,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인인증으로 전국 파크골프 대회 유치 및 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도 개최가 가능해진 만큼 영천시 파크골프의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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