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로 10월 전국대회 출전
3일 대구 서부소방서는 지난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열린 제34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은 ‘동력 소방펌프를 활용한 화재진압 기술의 다각화 방안’ 연구 주제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현장에서 소방펌프차를 활용할 수 없을 때 동력 소방펌프를 사용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서부소방은 오는 10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정원 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량 진입곤란 지역 또는 활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화재진압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