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이 21세기 인문가치 기반의 정신문화를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의 후원을 받아 ‘2022 인문가치대상’을 공모한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인문가치대상’은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인문가치 활동의 선도적인 실천을 통해 국가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단체(단체부문)나 일반인(개인부문)에게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발표심사(단체부문) 및 인터뷰심사(개인부문)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9월 21일 개최되는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식에서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경북도지사상 등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상금 등이 전달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단체부분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선비정신을 이어온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차지했으며 단체 우수상(경상북도도지사상)은 소외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 개인부분 대상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활동을 이어온 김하종 신부(안나의 집)가 수상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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