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 논란에 “美측 영접 사양”
의전 논란에 “美측 영접 사양”
  • 이창준
  • 승인 2022.08.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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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브리핑
대통령실은 전날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에 대한 ‘의전 홀대’ 논란이 일어 난 데 대해 “미국 측이 영접을 사양해 우리 국회 의전팀이 공항 영접까진 하진 않는 것으로 양측간 양해와 조율이 된 상황으로 안다”고 4일 밝혔다.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 펠로시 의장의 공항 영접에 다소 소홀한 점이 있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른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미 하원의원 대표단은 전날(3일) 오후 9시 26분께 C-40C 전용기 편으로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에 착륙할 당시, 현장에는 국내 의전 인력이 나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최 홍보수석은 먼저 “펠로시 의장 방한에 따른 공항 영접 등 제반 의전은 (상대인) 우리 국회가 담당하는 것이 외교상, 의전상 관례”라면서 “확인해보니 국회 의전팀이 (공항에 나가) 영접하려고 했지만 미국 측이 늦은 시간, 더군다나 공군기지를 통해 도착하는 점을 감안해 영접을 사양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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