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지적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4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공항 도착 시 한국 국회에서 아무도 의전을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면서 “한국 국회가 이토록 냉대해도 괜찮은가?”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 하원의장은 우리로 치면 국회의장이기 때문에 의전 파트너는 정부가 아니라 당연히 국회”라면서 “때문에 국회에서 방한 환영 의전팀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도 안 나갔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우리 국회의장이 미국에 도착했는데 미국 의회에서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고 냉대를 한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큰 외교적 결례이고 대한민국 무시입니까?”라며 “국회의장은 이 심각한 결례에 대해 펠로시 의장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류길호기자 rkh615@idaegu.co.kr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 하원의장은 우리로 치면 국회의장이기 때문에 의전 파트너는 정부가 아니라 당연히 국회”라면서 “때문에 국회에서 방한 환영 의전팀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도 안 나갔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우리 국회의장이 미국에 도착했는데 미국 의회에서 아무도 마중 나오지 않고 냉대를 한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큰 외교적 결례이고 대한민국 무시입니까?”라며 “국회의장은 이 심각한 결례에 대해 펠로시 의장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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