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573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1만 666명 발생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666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38만 3천621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4천688명, 해외 유입 사례로 18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5천685명, 해외 유입 사례로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만 9천97명, 서울 2만 160명, 경남 6천760명, 부산 6천578명, 경북 5천721명, 인천 5천595명, 충남 4천714명, 대구 4천706명, 전북 4천85명, 강원 3천975명, 충북 3천913명, 전남 3천591명, 대전 3천462명, 울산 2천958명, 광주 2천845명, 제주 1천642명, 세종 823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41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경기 2만 9천17명, 서울 2만 142명, 인천 5천487명 등 수도권에서만 5만 4천646명(49.6%) 나왔다. 경남 6천724명, 부산 6천567명, 경북 5천685명, 대구 4천688명, 충남 4천662명, 전북 4천54명, 강원 3천965명, 충북 3천891명, 전남 3천568명, 대전 3천437명, 울산 2천947명, 광주 2천810명, 제주 1천636명, 세종 813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5만 5천447명(50.4%) 발생했다.
검역 41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573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313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7명 감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5천236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12%를 기록 중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