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옛 관아터 ‘포토명소’ 인기
영주 옛 관아터 ‘포토명소’ 인기
  • 김교윤
  • 승인 2022.08.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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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형형색색 백일홍
관광객 기다리고 있어요
영주시 순흥면 관아터, 알록달록 백일홍 만개 포토명소로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옛 관아터(속칭 화인파크)가 형형색색의 백일홍으로 물들어 ‘포토명소’로 자라잡고 있다.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옛 관아터(속칭 화인파크)가 형형색색의 백일홍으로 물들어 ‘포토명소’로 자라잡고 있다.

순흥면 새마을협의회·바르게살기위원회·적십자봉사회 3개 단체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 관아터에 조성한 백일홍 꽃밭이다.

순흥 화인(花仁)파크는 지역 3개 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행정복지센터 옆 1천여평의 유휴지에 인(仁)자로 글자를 넣고 백일홍과 해바라기 꽃밭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주민들이 직접 꽃에서 화(花)를 인의예지(仁義禮智)의 고장에서 인(仁)을 따와 화인(花仁)파크로 이름 지었다.

화인파크는 형형색색의 백일홍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야간에는 꽃밭 내 인(仁)자 길 둘레에 야간 조명이 켜져 한층 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순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4시 행정복지센터 관아터에서 아름답게 만개한 화인파크(백일홍 꽃밭)에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버스킹)를 개최했다.

백일홍과 음악이 어우러져 한여름의 오후를 아름답게 수놓아 순흥면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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