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크페스티벌, 3년만에 ‘대면 콘서트’
대구포크페스티벌, 3년만에 ‘대면 콘서트’
  • 황인옥
  • 승인 2022.08.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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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김종식-대구포크페스티벌신임이사장
김종식 이사장
강인원-대구포크페스벌총감독
강인원 총감독

(사)대구포크페스티벌은 2022대구포크페스티벌(이사장 김종식)을 9월 30일 오후 6시부터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펼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은 3년만에 대면 콘서트로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음악페스티벌의 진면목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했다.

올해 축제에선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총연출 및 총감독으로 복귀한다. ‘오는 날 수채화’, ‘그대 모습은 장미’등 전설의 포크뮤지션인 그는 지난 2017년~2019년 대구포크페스티벌을 맡아왔다.

강 총감독은 “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올해부터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 기쁘다. 소통을 그리워한 가수들과 음악팬들의 갈증이 풀릴것”이라면서 “그동안 뜨거운 한 여름 ‘대프리카’에서 열렸던 행사가 이제는 가을 음악축제로 변모, 서정적인 포크의 선율과 메시지를 즐길수 있어 좋다.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을 기반으로 K뮤직의 글로벌 대잔치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이사장도 새로운 얼굴로 만난다. 김종식 (사)디자인 정책연구원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문화예술학 석사며, 대구시 ‘김광석 거리’ 조성에 기여한 대구시 기반 중견 기업인이다. 그의 선임으로 향후 대구포크페스티벌 위상 발전의 기대감을 더한다.

김 이사장은 “음악을 통한 세대간, 지역 간 화합과 소통으로,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페스티벌로 계속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인다.

한편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출연 가수 라인업과 구체적 진행 사항은 향후 순차적 공개를 할 계획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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