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는 11일 우리 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를 추가 지정, 중구 소재 대구 우체국과 SK텔레콤 대구본부에 인증패와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는 5인 이상 사업장에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평가한다. 교육대상자의 70%이상이 테스트 통과 시 안전가게 인증패 및 심폐소생술 배지 부여해 지역사회 안전공동체 조성을 촉진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중구 대구 우체국과 SK텔레콤 대구본부의 종사자가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하고 심폐소생술 실습 등 소방서 평가를 통과해 2022년 상반기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로 지정됐다.
이영익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이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초기 대처능력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며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가 많이 생겨 시민들의 안전이 더욱 견고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