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제11회 NDA국제무용페스티벌’...국내외 19개 무용팀, 대구서 첫 공연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1회 NDA국제무용페스티벌’...국내외 19개 무용팀, 대구서 첫 공연
  • 황인옥
  • 승인 2022.08.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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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매년 민간 무용단 작품 교류전
인도헤마바라시팔라니
인도 헤마바라시 팔라니의 ‘Trikonanga’ 공연 모습.

‘제11회 NDA국제무용페스티벌’이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과 아이러브발레스튜디오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민간 무용단 ‘데시그나레 무브먼트’가 아시아 각 국가 간 무용 작품 교류를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은 △마스단사(MASDANZA) 셀렉션(12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대구 댄스 컬렉션(13일 오후 3시 이이러브발레스튜디오) ▷동시대 댄스 시리즈(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아시안 솔로 댄스(1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는 해외 8팀, 국내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팀은 아즈 미나미·노부요시 시부야(일본), 카이시오·알버르 가르시아(마카오), 강 하오 추(대만), 팻 토(싱가포르), 앨리스 마(홍콩), 헤마바라시 팔라니(인도) 등이며, 국내팀은 양승관, 이다겸, 백찬양, N. motion dance project, 노노브제, 크룹 아나키스트, 수무브, 정규은, 춤나 댄스컴퍼니, 도도무브 댄스 씨어터, 하지혜 등이다.

인도팀인 헤마바라시 팔라니는 로맨스, 분노, 자비, 혐오, 평화 등 감정을 다양한 몸짓으로 풀어낸다.

일본팀인 아즈 미나미는 ‘Inside skin’을 통해 아픔과 위기를 춤으로 승화시킨 ‘Trikonanga’를, 국내 팀인 춤나 댄스컴퍼니는 정해진 운명을 신명으로 바꿀 줄 아는 남사당의 애환과 함께 발버둥 쳐보지만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곰뱅이텄다’를 공연한다. 입장료는 2만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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