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6천71명… 고령층 비율 28.0%
대구 신규 확진자 6천71명… 고령층 비율 28.0%
  • 조재천
  • 승인 2022.08.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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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천71명 발생했다. 지역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49% 수준이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천71명, 누적 확진자 수는 88만 6천78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전날 5천 명대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6천 명대로 올랐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천399명, 북구 1천75명, 수성구 993명, 동구 830명, 달성군 700명, 남구 333명, 서구 323명, 중구 183명, 타 지역 235명이다. 연령대별 신규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 28.0%, 50대 14.6%, 40대 13.3%, 20대 13.3%, 30대 11.6%, 10대 10.0%, 10대 미만 9.2%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 환자는 3만 6천902명(실제 격리 환자 수와 오차 있음)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9.3%로, 전체 229병상 중 113병상이 들어차 있다.

지역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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