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업체 참가 IR 피칭 시간 가져
글로벌 공략 위한 英 회사도 초청
대구TP에 따르면 지난 10일 디지털 오픈랩 대구센터 오픈라운지에서 열린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 유치 데모데이’는 ‘DNA(Date·Network·AI)’ 디바이스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해 진행한 행사다. 이날 DNA 기술 적용 디바이스 개발 기업 8개사가 참가해 투자 유치를 위한 IR(투자자 대상 기업 홍보 활동) 피칭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데모데이 IR 피칭에는 △택트레이서(재고 관리 자동화 로봇) △리하이(문화재 점검 드론 시스템 개발) △이앤제너텍(AI 기반 CCTV 동선 추적 솔루션) △아이지아이에스(드론 기반 지리 정보 솔루션) △지오로봇(물류·협동 이동 로봇) △모나드(농업용 로봇) △애그유니(약용작물 ICT 수직 농업 재배 시스템) △윔(AI와 델타로봇을 접목한 자동 재활용품 분류기) 등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비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대구TP 디지털융합센터 수행 사업 간 연계 및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협업해 진행했다. 국내 액셀러레이터인 ‘브라더스컨설팅’에서 운영을 맡았고, 영국의 벤처캐피털인 ‘심산 벤처스(Simsan Ventures)’를 심사역으로 초청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