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해진 폭염 대책...대구시, 적극 확대 ‘분주’
스마트해진 폭염 대책...대구시, 적극 확대 ‘분주’
  • 박용규
  • 승인 2022.08.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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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늘막 올해 48개 추가
인구 많은 곳 ‘디자인 캐노피’ 설치
달서구청, 스마트 정류장 보급
지역 4곳에 사업비 6억원 투입
여름철 폭염대책이 날이 갈수록 스마트해지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이러한 ‘스마트 폭염대책’이 늘어나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 7월 말 기준 대구 내 스마트 그늘막은 총 372개소에 설치돼 있다. 구·군별로 달성군 83개, 동구 75개, 수성구 62개, 서구 54개, 북구 34개, 중구 30개, 남구 19개, 달서구 15개 순이다.

이는 지난해 말 비해 48개소가 추가로 설치된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대구 내 스마트 그늘막 설치 개수는 총 324개소였다. 도시녹화사업 추진 차 올해 나무 그늘막으로 대체하기로 한 달서구를 제외하고는 모든 구·군이 스마트 그늘막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 그늘막은 자동접이식 차양막으로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감지 센서를 통해 관리 인력 없이도 자동으로 개폐된다. 그늘막 아래 있으면 실제 기온보다 체감상 최대 10도 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 달서구청은 이달 중 지역 내 버스정류장 4개소를 냉·난방 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달서구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장사업의 일환으로 달서구는 6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대상 정류소는 ‘계명대학교정문건너’, ‘수목원삼성래미안1차앞’, ‘용산네거리2’, ‘용산역(2번출구)’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실외 온도가 30도를 넘을 때 정류소 내 기온을 25도 내외로 유지하며, 공공 와이파이와 미세먼지 정화 기능을 갖추고 버스가 오는 모습도 CCTV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시사철 유동 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3번 출구 앞에서 버스·택시승강장으로 향하는 광장에는 ‘디자인 캐노피’가 설치됐다. 대구시가 지난해 10월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착공해 올 4월 초 완공한 것으로, 여름철 따가운 햇빛과 강우, 겨울철에는 눈(雪)을 가려주는 역할을 한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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