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민들이 버스 이용 시 미세먼지 안심공간에서 대기 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안심 버스승강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3개소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 1억1천만 원(도비 3천300만 원, 군비 7천700만 원)으로 군청 앞 버스승강장을 추가 설치해 총 4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들 각 버스승강장에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자동차 배출가스와 각종 유해물질을 줄여줄 고성능 공기청정기 및 한파·폭염을 막아줄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미세먼지 주의보 및 한파·폭염 주의보 발령 시 군민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다. 울진=장용훈기자